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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여자아시안컵' 예선 인도전을 하루 앞둔 4일 오후 대한민국 여자축구 대표팀 지소연이 북한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2017.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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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메시'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이 아시안컵 1차전 인도전에 선발 출전한다.
윤덕여호는 5일 오후 6시 30분, 북한 평양의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리는 인도와의 2018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아시안컵 B조 예선 1차전에 나설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최전방은 지소연과 유영아(구미스포츠토토)가 책임진다. 한국은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인도에 10대0으로 승리한 좋은 기억이 있다. 유영아는 당시 4골을 터뜨리며 맹활약했었다. 캡틴 조소현을 대신해 지소연이 주장 완장을 찼다.
강유미(화천KSPO), 이금민(서울시청)이 측면 공격수로 나서고 중원을 이민아-이영주(이상 인천현대제철)가 지킨다. 이은미, 신담영(이상 수원시설관리공단), 임선주, 장슬기(이상 인천현대제철)가 포백라인에 포진했다. '백전노장' 김정미(인천 현대제철)가 골키퍼 장갑을 낀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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