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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유소년 축구교실, 'Future of FC서울'이 노원구 월계동에 위치한 성북유치원 운동장에서 '유치부 전용 천연 잔디 구장 축구교실'을 오픈한다. FC서울과 성북유치원은 유치부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는데 뜻을 함께하고 성북구, 노원구, 도봉구 지역의 5세부터 7세까지의 유아들을 위한 축구교실을 개최하기로 했다.
성북유치원 천연잔디구장에서 진행되는 축구교실은 유치부 어린이들의 성장과 발달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한다. 또한 축구 교육에 재미와 흥미를 더해 7세 이하의 어린이들을 위한 '토들러' 교육 프로그램이 적용된다. 무엇보다 공과 친해지면서도 자연스럽게 축구의 기술을 익혀 나갈 수 있도록 해 연령대가 낮은 유치부 연령 어린이들의 빠른 적응을 도울 계획이다.
FC서울은 지난 14일부터 성북유치원 재원생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방과후 수업 수업을 시작했다.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주말 축구 교실은 오는 4월 첫 수업을 목표로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FC서울은 이미 지역의 온라인 맘 카페 소문을 통해 문의가 이어지고 있고, 오픈 이벤트 등을 개최해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