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나네스도 중국땅을 밟는다.
유벤투스는 10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에르나네스가 허베이 화샤로 이적한다'고 밝혔다. 이적료는 800만유로(약 98억원)이지만, 옵션에 따라 최대 1000만유로(약 122억원)까지 올라갈 수 있다.
에르나네스는 이탈리아 세리에A 정상급 미드필더 중 하나다. 인터밀란에서 맹활약을 하던 그는 2015년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주전에 밀렸지만 브라질 국가대표로 활약할 정도로 기량을 인정받았다. 중앙 미드필더 보강을 노리던 허베이가 에르나네스에 접근했고, 결국 대어를 얻었다.
허베이는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을 비롯해 라베찌, 제르비뉴에 에르나네스까지 더하며 전력을 업그레이드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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