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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샤인' 손흥민, WBA전 벤치 대기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7-01-14 20:54


사진캡처=토트넘 트위터

'손샤인' 손흥민(토트넘)이 웨스트브롬위치전 조커로 대기한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14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화이트 하트 레인서 열리는 웨스트브롬위치와의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3-4-3 카드를 꺼냈다. 손흥민은 벤치에서 출발한다. 최전방에는 해리 케인을 축으로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델레 알리가 좌우에 선다. 미드필드에는 대니 로즈, 무사 뎀벨레, 빅토르 완야마, 카일 워커가 포진하고, 스리백은 얀 베르통언, 토비 알더베이럴트, 에릭 다이어가 이룬다. 골문은 우고 요리스가 지킨다.

6연승을 달리고 있는 토트넘은 선두 첼시(승점 49)에 승점 7점 뒤진 3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경기를 잡는다면 선두 싸움에 불을 붙일 수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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