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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20·잘츠부르크)이 풀타임 활약을 하며 팀 선두 도약에 기여했다.
황희찬은 일본 공격수 미나미노와 최전방 투톱으로 호흡을 맞췄다.
황희찬은 전반 6분 미나미노의 선제골을 돕는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잘츠부르크가 1-0 리드를 쥐었다.
잘츠부르크가 대미를 장식했다. 전반 41분 얀드레스 율머의 프리킥이 수비벽에 맞고 굴절됐지만,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3-0 잘츠부르트의 압도적인 우세.
잘츠부르크는 후반에도 경기를 주도했다. 볼프스버거가 추격을 시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잘츠부르크는 만회골을 허용하지 않았다. 이후 경기는 3대0 잘츠부르크의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