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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된 펠라이니 PK 허용, 맨유 통한의 1대1 무승부

김진회 기자

기사입력 2016-12-05 10:12



맨유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맨유는 5일(한국시각) 영국 구디슨 파크에서 벌어진 에버턴과의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대1 무승부를 거뒀다.

최근 3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한 맨유는 5승6무3패(승점 21)를 기록, 리그 6위에 머물렀다.

출발은 좋았다. 전반 42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앤서니 마샬의 킬 패스를 받은 이브라히모비치가 전진한 상대 골키퍼의 키를 넘기는 슈팅을 시도했다. 공은 두 차례 골대를 맞고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하지만 맨유는 수차례 추가 득점 기회를 놓쳤다. 안데르 에레라의 슈팅은 크로스바를 때렸다. 헨리크 미키타리안의 슈팅은 수비에 맞고 튕겨 나왔다.

불안한 한 점차 리드를 지키던 맨유는 결국 경기 종료 직전 다잡은 승리를 놓치고 말았다. 후반 44분 교체로 들어온 마루앙 펠라이니의 파울로 페널티킥 골을 얻어맞고 말았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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