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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틸러스와 축구사랑나눔재단이 10일 수원FC와의 홈경기에 앞서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장학금 1200만원을 지원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을 위해 스틸야드를 방문한 소외계층 가족들은 스틸야드 SKY-BOX에서 직접 경기를 관전했으며, 선수들과 함께하는 싸인회, 포토타임, 하이파이브 행사에도 참여하는 등 잊지 못할 추억을 간직했다.
최근 아름다운 해수욕장 만들기, 장애인 복지관 배식봉사와 사랑미 전달 등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포항은 지역과 함께하고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지역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할 계획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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