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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토트넘에 남는다. 英 스카이스포츠 보도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16-08-30 22:36


28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손흥민이 입국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은 9월 1일 열리는 월드컵 최종 예선 중국 전을 앞두고 대표팀에 합류한다. 입국장을 나서고 있는 손흥민.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6.08.28

[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토트넘이 손흥민을 잡기로 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30일 '토트넘이 볼프스부르크에서 온 제안을 거절했다. 이번 여름 이적기간동안 손흥민을 팔지 않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그동안 손흥민을 둘러싸도 이적설이 많이 있었다. 볼프스부르크는 손흥민에 관심이 있다고 나섰다. 실제로 이적으로 가는 듯 했다. 볼프스부르크의 주포인 바스 도스트는 스포르팅으로 이적했다. 볼프스부르크가 손흥민의 이적료로 3000만 유로를 제안했다는 보도도 있었다.

하지만 그 사이 토트넘 쪽에서는 아무런 말이 없었다. 모든 사람들이 의아해했다.

결국 스카이스포츠는 내부 소스를 활용해 손흥민의 잔류 결정을 전했다. 이제 남은 것은 토트넘 내에서의 주전 경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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