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C서울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8강전이 시작된다. 데얀과 박주영 투톱 카드가 가동된다.
서울은 산둥과 조별리그에서 두 차례 맞붙었다. 당시 서울이 1승1무로 우위를 점했다. 그러나 불과 몇 개월 사이에 두 팀 모두 변화가 있었다.
서울은 황선홍 감독(48)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았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곽태휘(35)와 이규로(28) 등 새 얼굴이 합류했다. 산둥 역시 펠릭스 마가트 감독(독일)이 새로 부임했다. 여기에 이탈리아 출신의 그라지아노 펠레 등을 영입해 공격력을 강화했다. 변화한 두 팀의 대결은 곧 시작한다.
상암=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