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는 29일 펼쳐지는 포항-울산(1경기)전과 수원삼성-광주(2경기), 서울-성남(3경기)전 등 K리그 클래식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스페셜+22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축구팬의 59.10%가 서울-성남(3경기)전에서 서울의 승리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원정팀 성남 또한 부진이 거듭되며 6위까지 미끄러졌다. 최근 5경기 성적표는 2무3패. 전방에서 득점 선두 티아고마저 침묵하면서 경기를 쉽게 풀어나가지 못하고 있다. 분위기는 서울이 낫다. 하지만 사령탑 교체 후 첫 경기라는 점이 변수로 작용 할 가능성이 있다.
1경기 포항-울산전의 경우 최근 서울을 잡으며 분위기를 반전시킨 포항이 3위 울산과 무승부 경기를 펼칠 것이라는 예상이 37.59%로 최다를 차지했다. 포항의 승리 예상은 32.97%, 울산은 29.49%로 모두 큰 차이가 없어 치열한 승부가 예측됐다.
한편 중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는 9위 수원삼성과 8위 광주와의 3경기에서는 지난 제주전에서 6경기만에 승리를 맛본 수원삼성이 승기를 이어갈 것이란 예상이 49.48%로 높게 나타났다. 최근 성남과 전북에 잇따라 1대1 무승부를 거둔 광주는 19.09%의 지지를 얻었다. 31.42%는 무승부에 표를 던졌다. 최종 스코어는 1대1 무승부가 17.97%로 가장 높게 나왔다.
국내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국제대회를 지원하기 위해 발행하고 있는 축구토토 스페셜+는 지정된 3경기의 최종 스코어를 알아맞히는 게임이다. 게임 방식은 1, 2번 경기 결과만 예상하는 더블과 3경기 결과를 모두 맞히는 트리플로 나뉜다. 경기 별 최종 스코어는 0, 1, 2, 3, 4, 5+(5골 이상)등 여섯 가지 중 하나를 골라 표기하면 된다.
이번 축구토토 스페셜+ 22회차는 29일 오후 7시20분 발매마감되며, 상세한 일정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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