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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이파크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뜻깊은 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대한민국 6.25 참전 유공자회에서 이만수 부산지부장이 시축에 나설 예정이며 '군인정신'으로 무장한 공군 제5 전투비행단이 에스코트로 나서 선수들에게 승리의 힘을 불어넣는다.
이와 함께 다양한 행사가 팬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 경기에 이어 아시아드주경기장 E25 출입구 이벤트존에서는 부산 아이파크 선수 2명이 팬들과 함께하는 사인회와 프리허그 시간을 기다리고 있다.
앞으로 매 경기 깜짝 이벤트로 팬들을 가까이에서 만날 예정이다. 맞은 편 부스에서는 MBC 아카데미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응원 POP를 만드는 시간도 마련된다.
경기 중에는 에어부산에서 항공권을 쏜다. 전반 30분부터 후반 15분까지 부산이 득점할 경우 국내선 왕복 항공권을 추첨해 제공하는 '3060골'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날 부산은 K리그 통산 100경기(4골-5도움)에 출전한 정석화에게 기념패를 전달한다. 정석화는 2013년 데뷔해 네 시즌 째 부산에서 활약 중이며 지난 25일 서울이랜드FC와의 원정 경기에서 100경기를 달성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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