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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근호다!"
자신의 플레이에는 아쉬움이 들었지만 동료들과의 호흡에는 합격점을 줬다. 이근호는 "동료들과의 호흡은 문제가 없을 것 같다. 오늘 서로 이야기를 많이 하고 맞췄다. 앞으로도 더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는 후반 막판 이광선, 마르셀로의 연속골로 2-1 역전을 일궜지만 경기 종료 직전 권창훈에게 동점골을 헌납하며 승점 3을 눈 앞에서 놓쳤다. 이근호는 "마지막 집중력이 저하됐던게 승리하지 못한 요인인 것 같다. 더 준비하고 몸을 끌어올려서 다음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했다.
서귀포=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