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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치기범을 붙잡은 상주 상무 선수 7명이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수여하는 선행상을 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위원장 조남돈)는 9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16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4라운드 상주와 수원FC의 경기에 앞서 선행 선수들에게 선행상을 시상했다. 상벌위원회 측은 "위험을 무릅쓰고 사회 정의를 구현해 타의 모범이 되고, 시민정신을 발휘하여 K리그의 위상과 명예를 드높인 점을 인정해 이들에게 선행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