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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바르셀로나의 레전드 카를레스 푸욜이 에이전트로 변신했다.
올시즌 좀처럼 출전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는 바르트라는 타 리그 이적을 원하고 있다. 푸욜은 자신의 글로벌 인맥을 바탕으로 바르트라의 이적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바르트라 이적설이 제기된 맨유에는 푸욜과 가까운 루이스 판 할 감독이 있다. 바르트라와 바르셀로나의 계약기간은 2017년 6월까지다.
푸욜은 바르트라 외에 아이메릭 라포르테(21·빌바오)와의 계약도 앞두고 있다. 라포르테 역시 타 리그 이적을 추진하고 있으며, 맨유-맨시티-첼시 등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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