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7월드컵]벨기에 4강 진출, 코스타리카 1대0 격파
|
전반 초반부터 치열했다. 중원에서 볼 쟁탈전이 뜨거웠다. 먼저 포문을 연 것은 벨기에였다.
벨기에가 아크 서클 오른쪽에서 세트피스 상황을 맞았고, 전반 27분 단테 리고가 직접 슈팅을 시도해 코스타리카 골망을 흔들었다. 1-0 리드를 유지한 채 전반을 마쳤다.
|
멕시코는 전반 41분 클라우디오 자무디오의 선제골로 1-0 주도권을 쥐었다. 에콰도르가 거세게 반격했다. 하지만 멕시코 골문을 열기엔 역부족이었다. 멕시코는 에콰도르의 공세를 효과적으로 막아냈다.
멕시코에게 또 한 번 기회가 왔다. 후반 10분 페널티킥 찬스를 잡았다. 브라이언 살라자르가 침착하게 성공시켰다. 승리의 무게추가 멕시코쪽으로 기울었다. 멕시코가 4강에 진출했다.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