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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에 대한 갈망은 끝이 없다.
PSG의 스포팅 디렉터 올리비에 르탕은 23일 벨기에 콘스탄트 반덴 스톡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안더레흐트와 토트넘의 조별리그 경기(2대1 안더레흐트 승)를 관전했다. 틸레망스와 알리를 동시에 볼 수 있는 기회였기 때문이다.
이날 경기에서 틸레망스는 선발출전 했고, 알리는 후반 20분 무사 뎀벨레를 대신해 교체투입됐다. 두 선수 모두 어린 나이지만 원숙한 기량을 선보였다. 특히, 틸레망스는 유연한 드리블, 정확한 볼 배급 그리고 볼키핑 능력을 뽐내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틸레망스는 2013년부터 지금까지 안더레흐트에서 리그 79경기(10골)에 출전했고, 알리는 2015~20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경기(1골)에 나섰다.
?첸 PSG가 이 두 선수를 영입하면, 허리진의 평균연령은 24.3세다. 레알 마드리드(24.6세)를 제치고 유럽 5대 리그 선두 중 가장 젊은 미드필더진을 보유하게된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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