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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카를로 안첼로티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의 러브콜을 거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빌트, 스포르트1 등 독일 언론들은 뮌헨이 과르디올라 감독과의 재계약에 실패할 경우 안첼로티 전 감독을 선임할 계획이며, 이미 구단 수뇌부가 접촉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안첼로티 전 감독은 이에 대해 간접적으로 인정하는 한편, 거절 의사를 나타낸 셈이다.
안첼로티 전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 AC밀란, 첼시, 파리생제르맹(PSG) 등 유수의 명문팀을 지도하며 리그 우승 3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3회를 달성한 명장이다. 지난 2014-15시즌 직후 레알 마드리드에서 경질된 그는 첫손꼽히는 '감독 FA'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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