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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챌린지 2위의 주인이 하루 만에 바꼈다.
18승7무11패(승점 61)를 기록한 상주는 전날 서울 이랜드(승점 59)에 내줬던 2위를 되찾으며 선두 대구FC(승점 64)를 압박했다.
반면 고양은 3경기를 남겨놓고 13승9무15패(승점 48)를 기록, 4위 수원FC(승점 58)와의 승점 10점차를 좁히지 못하며 클래식 승격을 위한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상주는 전반 3분 한상운의 도움을 받은 조동건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은 뒤 34분에 배일환의 추가골로 승기를 잡았다. 이어 조동건이 불과 3분 만에 헤딩골로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상주는 후반 32분 배일환의 자책골로 한 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추가시간 황일수의 골로 쐐기를 박았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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