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가 도로공사를 꺾고 리그 2승에 성공했다.
GS칼텍스는 24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로공사와의 2015~2016시즌 NH농협 V리그 여자부 홈경기에서 3대1(21-25 25-13 25-15 25-19) 역전승을 거뒀다. 캣 벨은 20점으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표승주 한송이 배유나가 나란히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1세트를 도로공사에 내준 GS칼텍스는 2세트부터 매서운 반격을 펼쳤다. 강소위와 캣 벨이 살아나며 25-13 완승을 거뒀다. 기세를 탄 GS칼텍스는 도로공사 공격의 부진을 틈타 3세트에서도 줄곧 리드를 잡으며 따냈다. GS칼텍스는 마지막 4세트에서도 초반 6-0으로 앞서가는 등 시종 앞서간 끝에 25-19로 따내며 3대1 역전승에 성공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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