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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미스터 바르셀로나' 사비 에르난데스(35·알 사드)가 카타르리그 데뷔전서 죽지 않은 클래스를 선보였다.
지난 1991년 바르셀로나 유스팀에 입단한 사비는 이후 24년간 바르셀로나와 함께 하며 라리가 우승 8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3회 등의 커리어를 쌓았다. 바르셀로나에서 505경기에 출전,58골을 기록했다. 사비는 유로 2008-남아공월드컵-유로 2012 연속 우승을 이끈 스페인 대표팀의 레전드이기도 하다.
사비는 올여름 알 사드로 이적, 이정수와 한솥밥을 먹고 있다. 이정수는 지난 2010년부터 알 사드에서 활약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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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이정수 결승골 도움(알 사드 첫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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