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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네이마르(23)가 바르셀로나 입단 100경기 째를 치렀다. 네이마르는 압도적인 파괴력을 과시하며 바르셀로나 입단 25개월 만에 리오넬 메시(28)의 뒤를 잇는 바르셀로나의 '2인자'로서 자리잡고 있다.
브라질 언론들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지난 100경기에서 무려 60골 23도움을 기록했다.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 입단 첫 해였던 2013-14시즌 45경기 17골(리그 9골)로 숨을 고른 뒤 지난 시즌 52경기 41골(리그 22골)을 터뜨리며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올시즌에도 3경기 2골(친선 1)을 기록했다.
네이마르와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28)까지 이른바 'MSN 트리오'가 이끈 바르셀로나는 지난 시즌 유럽축구 트레블(라리가-FA컵-챔스)을 달성하는 등 세계 최고의 팀임을 입증했다. 올시즌 아틀레틱 빌바오에 스페인 수퍼컵 우승을 내줬지만, 리그 3경기 전승을 거두며 기세를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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