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챌린지, 프로토로 만나보세요.'
쉽고 재미있는 게임방식으로 스포츠팬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스포츠토토의 고정배당률게임 '프로토 승부식' 에 국내프로축구 2부리그인 K리그 챌린지가 추가된다. 승강제의 도입으로 인해 지난 2013년부터 출범한 K리그 챌린지는 현재 상주를 비롯해, 대구, 서울 이랜드, 수원FC, 부천, 고양, 안양, 안산, 강원, 경남, 충주 등 모두 11개 팀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외국인 선수는 팀 당 최대 4명까지 보유할 수 있으며, 골키퍼의 경우는 반드시 자국 선수를 기용해야 한다. 단, 4명의 외국인 선수를 보유할 경우 최소한 1명의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원국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
1위를 차지한 팀은 다음해에 1부리그인 K리그 클래식으로 승격되며, 3위팀과 4위팀간의 단판 승부에서 이긴 팀은 2위 팀과의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여기서 승리한 팀은 K리그 클래식 11위팀과 최종 승강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된다. 이번에 대상경기로 도입되는 회차는 프로토 69회차이며, 5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K리그 챌린지 경기가 축구팬을 찾아간다.
대상경기를 자세히 살펴보면, 5일 오후 2시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안산경찰-상주상무(68경기)전이 일반경기와 더불어 핸디캡(69경기)과 언더오버(70경기)로 선정됐고, 이어 충주험멜-서울이랜드(72경기)과 부천FC-경남FC(75경기)전 역시 승무패 방식과 함께 핸디캡 및 언더오버로 지정됐다. '핸디캡' 은 대상경기의 전력에 따라 강팀에게는 일정의 점수를 빼는 핸디캡(Handicap)을 부여하고, 약팀에게는 반대로 주어지는 숫자만큼의 어드밴티지(Advantage)를 제공하는 방식으로써, 참가자들에게 선택의 폭과 재미를 크게 넓혀주고 있는 게임이다.
또, '언더/오버(Under/Over)' 의 경우 양팀 점수의 합이 주어진 기준 값보다 작은 값(언더)인지, 혹은 큰 값(오버)인지를 예상하여 맞히는 게임이다. 단, 언더와 오버 항목 외에 기준과 같은 정수의 점수가 나올 경우를 피하기 위해, 기준 값은 소수로 제시된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K리그 챌린지가 프로토 게임에 추가됨에 따라, K리그 챌린지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확한 분석과 날카로운 판단으로 많은 축구팬들이 적중의 기쁨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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