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의 스완지시티가 10대의 유망주 보티 비아비(19)를 품에 안았다.
스완지시티는 17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스트라이커 비아비의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3년이다. 비아비는 런던에서 태어났지만 13세 때 스코틀랜드에 정착했다. 스코틀랜드 19세 이하 대표로도 활약했다.그는 스코틀랜드 2부리그 폴커크에서 지난 시즌 리그 22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했다. 비아비는 스완지시티의 U-21팀에서 경험을 쌓은 후 성인팀에 호출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비아비는 "빅클럽에 입단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하루 빨리 1군 무대에 데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비아비는 이미 스완지시테 둥지를 튼 제이 풀턴과 스티븐 킹슬리에 이어 세 번째로 폴커크에서 건너왔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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