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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스완지시티)이 빠른 부상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영국 지역지 웨일스온라인은 14일(한국시각) '기성용의 오른쪽 햄스트링(허벅지 뒷근육) 부상이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으며 뉴캐슬전에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기성용은 지난 8일 첼시전에 선발로 나섰으나 부상으로 전반 41분 교체아웃됐다. 당초 2주 재활 진단을 받아 뉴캐슬전 출전은 힘들 것으로 전망됐다.
개리 몽크 스완지시티 감독은 "(기성용은) 심각한 부상이 아니며 곧 훈련에 참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토요일 경기 출전 여부는 더 지켜보겠다. 다만 (부상 부위) 검사 결과는 정상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부상보다는 기성용이 경기장에서 심리적인 압박감을 얼마나 느낄지가 투입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 덧붙였다. 몽크 감독은 "기성용은 매우 프로페셔널하며 자신을 돌볼 줄 아는 선수"라면서 "그가 뉴캐슬전에 뛰게 되더라도 나에게는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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