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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 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한국축구국가대표선수협회(KONFPA)와 연예인 축구팀 FC서울스타즈가 뜨겁게 격돌했다.
전반 20분 또다시 김 의원의 발끝이 빛났다. 이번에는 '골잡이' 이태호 한중대학교 스포츠산업학과 교수의 킬패스를 이어받아 직접 골망을 흔들었다. 김 의원은 홈 그라운드인 안성에서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연예인축구단 FC서울스타즈 역시 뜨거운 추격전을 펼쳤다. '에이스' 이재형이 2골, 윤배영이 1골을 터뜨렸다. 양팀은 친선전답게 사이좋게 3골씩을 나눠가졌다. 3대3으로 비겼다.
전직 국가대표 선수 및 감독, 국회의원, 연예인들이 너나할것없이 축구 꿈나무들을 위해 뜨거운 땀방울을 흘렸다. I리그에 참가하는 국내 유소년 팀뿐 아니라 중국, 태국, 몽골, 팔레스타인, 네팔, 방글라데시 등 16개국 260개 팀 축구소년들이 이들의 경기를 지켜보며 환호했다.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전국축구연합회, 유청소년연맹, 안성시 생활체육회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외교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안성시가 후원하는 이번 I리그 여름축구축제-아시아 유소년 축구축제는 7일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8~9일 양일간 안성종합운동장과 인근 15개 축구경기장에서 8~9일 이틀간 532경기가 진행되며, 교육 문화 체험 프로그램 및 공연, 캠핑 프로그램을 통해 아시아 유소년 선수들과 가족에게 재미와 추억을 선사한다.
안성=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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