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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었던 앙헬 디 마리아(27) 이적설의 끝이 다가오고 있다. 아르헨티나에 머물고 있는 디 마리아의 파리생제르맹(PSG) 이적이 눈앞이다.
미러에 따르면 PSG의 간판 스트라이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도 팬들과의 대화에서 "곧 아주 놀라운 영입이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디 마리아의 영입을 의미하는 것일 가능성이 높다. 풋볼 인사이더 등 일부 언론은 "디 마리아의 PSG 메디컬테스트는 이미 끝났다"라고까지 주장하고 있다.
디 마리아는 지난해 여름 7500만 유로(약 960억원)에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맨유에 입단했다. 하지만 디 마리아는 시즌 중반 이후 애슐리 영과의 주전 다툼에서 밀려난데다, 집에 강도가 드는 등 경기 외적인 일까지 겹쳐 1시즌 만에 이적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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