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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괴물' 크리스티앙 벤테케(24)의 영입을 완료했다.
벤테케는 2012년 겡크(벨기에)에서 아스톤 빌라로 이적하며 프리미어리그에 첫발을 내디뎠다. 세 시즌 연속 두자리수 득점에 성공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검증됐다. 101경기에 출전해 49골을 터트렸다. 전형적인 타깃형 공격수인 벤테케는 괴물 같은 피지컬을 바탕으로 공중볼, 몸싸움, 슈팅력 등에서 강점을 보이는 선수다.
벨기에 국가대표인 그는 "리버풀에 오게 돼 기쁘다. 우승하러 왔으며, 팀에 멋진 골을 선사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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