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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산에 막혔지만 그래도 희망을 봤다.
후반 들어 지소연은 달라졌다. 지소연은 브라질 진영에서 개인기를 펼치며 상대를 공략했다. 특히 자신이 욕심을 내기 보다는 팀동료들에게 좋은 패스를 연결시켜주며 찬스를 만들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지소연이 만들어준 패스는 골로 연결되지 못했다.
지소연의 첫 월드컵 90분은 아무런 소득없이 끝났다. 그러나 아직 코스타리카 그리고 스페인과의 180분이 남아있다. 세계 최강 브라질을 상대로 한 90분은 결코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기에 충분한 시간이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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