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비드 데 헤아가 떠난 자리를 메울 선수는 빅토르 발데스가 아니라 페트르 체흐(첼시)가 될까. '레전드' 폴 스콜스가 "맨유에는 체흐가 꼭 필요하다"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또 스콜스는 "데 헤아가 맨유를 떠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하지만 그가 떠난다면, 체흐를 영입해야한다"라고 강조했다.
첼시에서 티보 쿠르투아에게 주전 자리를 내준 체흐는 올여름 이적을 준비하고 있다. 맨유는 최근 데 헤아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가시화되면서, 체흐의 새로운 행선지로 떠올랐다. 체흐의 에이전트도 "그는 아스널과 파리생제르맹(PSG), 맨유 중 1팀으로 이적하고 싶어한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주제 무리뉴 감독은 체흐의 리그내 이적을 반대하고 있다. 하지만 첼시 수뇌부는 체흐의 자유로운 이적을 용인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맨유행도 충분히 가능하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