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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가 뉴욕 양키스, 레알 마드리드 등을 제치고 전세계 주급 1위에 올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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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샹피오나(리그1)의 맹주 파리생제르맹(PSG)이 전세계 모든 스포츠 구단 중 주급 1위에 올랐다.
미국 스포츠언론 EPSN과 글로벌스포츠샐러리서베이(GSSS)에서 실시한 이번 조사에 따르면 PSG는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뉴욕 양키스, LA다저스 등을 제치고 주급 1위를 차지했다. 이 조사에는 전세계 축구리그 외에도 메이저리그 야구(MLB), 미국프로농구(NBA), 미국프로풋볼(NFL) 등도 포함됐다.
PSG는 매주 소속 선수 1인당 평균 10만1898파운드(약 1억7400만원), 총합 529만8693파운드(약 91억원)의 급료를 지불해 당당히 1위에 올랐다. 레알 마드리드가 2위, 종전 조사에서 1위였던 맨시티가 3위에 올랐으며, 바르셀로나와 LA 다저스가 뒤를 이었다. 전체적으로 상위권 팀들은 종전 조사와 비슷한 순위를 기록한 가운데, 순위권 밖이었던 PSG의 1위 진입과 9위로 내려앉은 뉴욕 양키스가 눈에 띈다.
주급 톱10 팀 중 축구팀이 무려 8개를 차지했고, MLB 팀이 2개로 뒤를 이었다. 각 리그별 최고 주급 팀은 레알 마드리드(라리가), 맨시티(EPL), LA다저스(MLB), 바이에른 뮌헨(분데스리가), 브루클린 네츠(NBA) 등이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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