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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파이 잡기 레이스에서 맨유가 조금 앞서 있다. 영국 언론들은 대부분 리버풀이나 토트넘보다는 맨유가 데파이 영입에 한 발 더 앞서 있다고 보도한다. 이유가 있다. 돈은 부차문제다. 바로 루이스 판 할 맨유 감독이다.
대표팀에선 조커였다. 그러나 자신의 가치를 제대로 어필했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 호주전과 칠레전에서 골을 터뜨렸다. 당시 네덜란드대표팀을 이끌었던 루이스 판 할 맨유 감독은 데파이의 능력을 맨유에 이식시키길 원하고 있는 것이다. 맨유는 스트라이커 로빈 판 페르시를 내보내려고 하고 있다. 데파이는 판 페르시를 대체할 자원으로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