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분데스리가의 큰 손 바이에른 뮌헨의 말이다. 호베르토 피르미노는 올시즌 분데스리가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 중 하나다. 그는 화려한 드리블과 정교한 패스, 정확한 결정력을 자랑하며 분데스리가 최고의 플레이메이커로 떠올랐다. 분데스리가내 최고의 선수라면 누구라도 군침을 흘리는 바이에른 뮌헨이기에 피르미노 영입설이 이어졌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이를 부정했다.
마티아스 잠머 바이에른 뮌헨의 기술이사는 16일(한국시각) 독일 일간지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피르미노는 훌륭한 선수"라며 "피르미노 영입설은 에이전트들의 입에서 나온 것이다. 우리는 피르미노 영입에 관심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잠머의 인터뷰로 웃고 있을 팀은 아스널이다. 아스널은 올여름 피르미노를 영입리스트에 올려놓고 영입을 준비 중이다. 아스널은 피르미노 영입을 위해 2000만파운드를 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