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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남미 18세 축구천재들이 온다, 수원JS컵 4월29일 개최

김진회 기자

기사입력 2015-03-16 14:48



JS파운데이션이 주최, 주관하고 경기도 수원시가 후원하는 '수원JS컵'이 4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수원JS컵에는 한국을 비롯해 프랑스, 우루과이, 벨기에 등 총 4개국의 18세 이하 대표팀이 참가한다.

수원JS컵은 유소년 축구 후원과 교육, 동남아시아 자선경기 개최 등 축구를 통한 문화 교류 및 다양한 자선사업을 펼치고 있는 JS파운데이션과 수원시가 함께 국제 무대를 통한 유소년 축구 발전과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한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이다.

박지성 JS파운데이션 이사장은 "유소년은 미래 한국 축구의 근간이 되는 핵심 자원으로 선수들이 국제 대회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장기적 관점의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수원JS컵을 통해 축구의 메카로 완전히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2001년 컨페더레이션스컵, 2002년 한-일 월드컵, 2007년 17세 이하 월드컵을 개최한 수원시는 이번 '수원JS컵' 후원을 발판으로 2017년 17세 이하 월드컵 중심개최도시를 위한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와 인프라 구축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JS파운데이션은 남은 준비 기간 동안 대회 홍보 영상과 국내 축구 팬들을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참여 이벤트를 통해 '수원JS컵' 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사전 홍보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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