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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의 새 사령탑으로 최윤겸 감독이 선임됐다.
2008년에는 터키로 활동무대를 옮겨 카이크루 리제스포르와 트라브존스포르에서 1년동안 연수코치를 역임했다. 터키무대에서 지도자로서 경험과 시야를 넓힌 최윤겸 감독은 2013년 베트남 1부리그 호앙 안 야 라이 사령탑으로 부임해 축구한류 바람을 일으키기도 했다. 베트남에서 성공적인 지도자 커리어를 쌓았지만 최윤겸 감독의 소망은 K-리그로의 복귀였다. 결국 강원 감독직에 부임하면서 꿈을 이뤘다.
최 감독은 내년 1월 4일 선수단 상견례로 감독직을 수행한다. 최 감독은 올 시즌 후반기 감독대행직을 맡았던 박효진 코치를 수석코치로 임명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