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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세일즈 아카데미 교육이 펼쳐졌다.
이번 교육은 내년시즌 K-리그에 첫 발을 내딛게 될 이랜드를 포함한 K-리그 23개 구단의 마케팅, 영업 실무자 대상 교육과정이다. 각 구단의 영업 생산성 향상을 목적으로 개설됐다. 이번 과정을 통해 각 구단별 세일즈 패키지 및 영업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목표이다. 전체 과정은 마케팅 전략, 판촉전략·전술의 개발 및 활용, 영업 기획, 영업 커뮤니케이션, 세일즈 프로모션, 티켓 세일즈 등 총 6개의 세션으로 구성돼 있다.
한 구단 관계자는 "프로 스포츠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관중, 다시 말해 고객의 지속적인 유입과 관리를 위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K-리그와 각 구단만이 제공할 수 있는 '깜짝 놀랄 만한 경험'을 개발해 점점 더 어려워지는 환경 속에서 프로축구만의 매력을 어필해야함을 새삼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강의를 토대로 보다 효과적이고 구체적인 고객관리 기법을 통해 신규 고객 유치와 기존 관중 유지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