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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고의 클럽을 가리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 8강전이 한국팀 간의 맞대결로 열린다.
4강전은 9월 16일(서아시아), 17일(동아시아. 이상 1차전)과 9월 30일(서아시아), 10월 1일(동아시아. 이상 2차전), 결승전은 1차전 10월 25일(동아시아 홈), 2차전 11월 1일(서아시아 홈)에 모두 홈&어웨이로 열린다. ACL 8강전부터 결승전까지는 승점과 총 득점 수가 동률일 경우 어웨이골을 2배로 계산하는 어웨이골(정규시간 내 적용, 연장전 미적용)이 적용된다.·
우승팀에게는 상금 150만 달러와 12월 모로코에서 열리는 FIFA(국제축구연맹) 클럽월드컵 출전권이 주어진다.
K-리그는 ACL이 새롭게 출범한 2004년 이후 7차례 결승에 올라 울산(2012년), 성남(2010년), 포항(2009년), 전북(2006년)이 각각 우승, 서울(2013년), 전북(2011년), 성남(2004년)이 준우승을 거뒀다. 최근 5년 연속 결승에 진출하며 아시아 최강 리그로 자리매김해오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