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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는 17일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에서 열린 이벤트 레이스에 참여하는 와중 해변에서 열린 발 배구(Foot Volley) 경기에 참여했다. 족구보다는 동남아에서 유행하는 세팍타크로에 가까운 경기로 보인다.
볼트는 맨유의 홈구장 올드 트래포드는 물론 캐링턴 훈련장에도 여러차례 방문하는 등 '세계에서 가장 빠른 맨유 팬'으로 유명하다. 볼트는 지난달 커먼웰스 게임 출전차 참석한 기자회견에서도 "얼마 전 루이 판 할 감독이 우리 팀(맨유)에 부임했다. 그가 날 좋아할까"라며 "스프린터 은퇴 후 맨유에 입단하는 것은 언제나 내 큰 꿈(always big dream)"이라고 진지하게 답한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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