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에리 앙리(37)가 올시즌을 끝으로 그라운드를 떠날까.
앙리는 올해 뉴욕 레드불스와 계약이 만료된다. 1994년 프랑스 AS모나코에서 프로에 데뷔한 앙리는 유벤투스를 거쳐 1999년 아스널 유니폼을 입었다. 앙리는 아스널에서 8시즌을 뛰며 369경기에 출전, 226골-92도움 등 대기록을 작성했다. 특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 2회, FA컵 우승 3회 등 아스널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2007년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이적 한 앙리는 프리메라리가와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까지 맛보며 선수가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영예를 누렸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