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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 꿈꾸는 맨유, 거물급 선수 영입한다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14-07-21 07:38



추락한 맨유가 루이스 판할 감독을 선임하며 비상을 꿈꾸고 있다.

선수 수혈에도 경계선은 없다고 했다. 이적 자금에 한계는 없다. 공격적인 선수 영입을 선언했다. 맨유의 에드 우드워드 단장은 20일(한국시각) 맨유 공식 TV채널 'MUTV'와의 인터뷰에서 "자금 상황은 굉장히 좋으며, 우리는 이적 자금에 여유가 있다. 고정된 것은 없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판할 감독과의 대화를 통해 영입 대상 선수들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있다. 드러난 것보다 훨씬 많은 일들이 공개되지 않은 채 벌어지고 있으며, 우리는 공격수를 포함한 몇몇의 선수 영입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루크 쇼, 안데르 에레라의 영입 외에도 더 많은 선수들이 맨유에 합류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우드워드 단장은 "우리는 여전히 슈퍼스타들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나는 수많은 에이전트들, 선수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형 선수의 영입에 염두에 둔 발언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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