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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올스타전, 24일 공식훈련 팬 공개 이벤트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14-07-21 16:50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하루 앞서 K-리그 올스타전에 나서는 스타들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4년 K-리그 올스타전 공식 훈련을 모든 축구팬들에게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이튿날 오후 8시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올스타전을 하루 앞두고 열리는 공식 훈련에는 '팀 K-리그'와 '팀 박지성'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이 참가한다. 오후 5시30분 개방되는 서울월드컵경기장 W석(서측) 7번 게이트를 통해 경기장에 입장할 수 있다. 공식 훈련은 오후 6시부터 진행된다.

'팀 K-리그'는 팬투표와 클래식 12팀 감독 추천으로 뽑은 20명의 선수들이 나선다. 팬투표 1, 2위에 오른 김승규, 차두리(서울)를 비롯해 이근호 김신욱 윤빛가람(제주) 김진규(서울) 등 K-리그 대표 얼굴들이 출동한다. 박지성과 이영표가 주축이 된 '팀 박지성'에는 정조국(안산) 정대세(수원) 이천수(인천) 백지훈 김치곤(이상 울산) 김병지(전남) 최은성(전북) 등이 포진했다. '팀 K-리그'에는 황선홍 포항 감독과 최용수 서울 감독, 서정원 수원 감독이 코칭스태프로 나서고, '팀 박지성'은 거스 히딩크 감독과 정해성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장, 박항서 상주 감독이 호흡을 맞춘다. 이밖에 K-리그 현직 감독들이 심판으로 깜짝 변신해 그라운드에 나서 팬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올스타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K-리그 공시 홈페이지(www.kleague.com)와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withKLEAGUE)및 트위터(@kleague), 모바일 APP(오늘의 K리그), 블로그(blog.naver.com/withkleague) 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올스타전 입장권은 티켓링크(온라인 www.ticketlink.co.kr·모바일 앱 티켓링크·전화 1588-7890)에서 예매 가능하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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