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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한수원이 내셔널리그 선두에 올랐다.
대전코레일은 후반 6분 이재관의 결승골을 앞세워 용인시청에 1대0으로 이겼다. 강릉시청은 목포시청을 맞아 짜릿한 2대1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 2분 목포시청의 강 민에게 선제골을 내준 강릉시청은 전반 14분 고병욱의 동점골과 후반 27분 유수철의 역전골로 승리를 챙겼다.
한편, 18일 경기에서는 부산교통공사가 창원시청을 꺾었다. 극적인 드라마였다. 창원시청은 전반 8분 이정환과 후반 4분 곽철호의 골로 앞서나갔다. 부산교통공사는 후반 11분 박승민의 골을 시작으로 후반 43분 정승재, 후반 45분 김진일의 기적같은 릴레이골로 대역전극을 완성했다. 천안시청은 김해시청을 1대0으로 제압했다.
◇2014년 삼성생명 내셔널리그 13라운드 전적(18~19일)
천안시청 1-0 김해시청
부산교통공사 3-2 창원시청
경주한수원 2-1 울산현대미포조선(경주시민·19일 오후 3시)
대전코레일 1-0 용인시청
강릉시청 2-1목포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