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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2014시즌 맨유는 탈도 많고, 말도 많았다.
데뷔전을 치른 신예 제임스 윌슨의 멀티골과 부상에서 돌아온 판페르시가 쐐기골을 터트렸다. 맨유는 승점 63점(19승6무12패)점으로 7위를 유지했다.
긱스는 후반 25분 교체출전했다. 그는 1990~1991시즌부터 올시즌까지 24시즌 동안 맨유를 누비고 있다. 무려 960여 경기를 소화한 맨유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그러나 고별전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그는 최근 자신의 거취를 묻는 질문에 "시즌이 끝나면 상황을 고려해 결단을 내릴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영국 언론들은 긱스가 맨유를 떠날 수 있다고 관측하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