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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센 벵거 감독이 1000번째 경기를 앞두고 있다. 아스널 한 팀에서만 기록한 대기록이다.
1996년 아스널에 부임한 벵거 감독은 17년간 3차례 정규리그 우승과 4번의 FA컵 우승을 아스널에 안겼다. 2005년 이후 우승컵과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지만 꾸준히 팀을 리그 상위권으로 이끌고 있다.
올시즌에는 승점 62로 리그 3위에 올라 있다. 선두인 첼시(승점 66)에는 한 경기 덜 치른 상태에서 승점 4점차로 뒤져 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