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스트라' 제주 유나이티드(SK에너지 축구단)가 출정식과 함께 2014시즌 성공의 하모니를 울린다.
제주는 20일 오후 2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산천단에서 선수단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연다. 이날 자리는 2014시즌 K-리그 클래식 정복과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노리는 제주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날 제주 선수단은 산천단 제단에서 2014시즌 성공을 위한 기원제를 올린 뒤 하늘을 찌르는 듯한 우렁찬 함성 속에 각오를 다지고 단체 기념촬영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제주는 3월 9일 오후 4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 블루윙즈와의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2014시즌 일정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