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대한축구협회 김장김치 나누기 봉사활동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13-11-03 14:13


29일 오후 서울 신월동 SOS 어린이마을에서 대한축구협회와 함께하는 축구사랑 나누기 봉사활동이 열렸다. 홍명보 A대표팀 감독(왼쪽)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가지치기를 하고 있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3.08.29.

대한축구협회는 축구를 통한 사랑 나눔의 일환으로 '축구사랑나누기 봉사활동'을 5일 개최한다.

올해 들어 세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봉사활동은 겨울철을 대비,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제공할 김장을 한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정몽규 회장과 홍명보 감독을 비롯한 협회 임직원, 대표팀 코칭스태프가 함께 할 예정이며 참가자들이 직접 김치를 담가 구룡마을 주민들에게 전달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날 오후 1시 구룡마을 주민자치회관(서울 특별시 강남구 개포동 570번지)으로 모여 마을 주민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김장김치를 담그고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 가정으로 직접 배달한다.

축구협회는 지난 3월 11일 꿈나무 마을과 알로이시오 초등학교에서 1차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8월 29일에는 신월동의 SOS어린이 마을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뜻 깊은 봉사활동을 개최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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