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계에서 가장 비싼 사나이'로 알려졌던 가레스 베일(24)의 몸값에 대한 진실은 무엇일까.
특히 레알 마드리드는 역대 이적료 기록 3위인 지네딘 지단(7350만유로)와 5위 카카(6500만유로)까지 영입한 바 있다. 갈라티코(세계적인 스타들을 영입해 마케팅을 활성화하려는 정책)다운 모습을 과시했다.
페레스 회장은 베일의 높은 이적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영입에 나선 이유도 다시 한 번 설명했다. 페레스 회장은 "(베일의 영입은) 사고에 대비한 생명 보험 같은 것이다. 베일은 그만한 가치를 보장할 만한 선수"라고 강조했다. 또 "베일이 영원한 가치를 지닌 선수이기에 투자할 만했다"고 말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