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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에 연착륙한 기성용(24·선덜랜드)이 이제 소속팀에서의 '생존 경쟁'으로 시선을 돌렸다.
그러나 17일 영국으로 출국하는 기성용은 이에 개의치 않고 다음 경기 준비에 여념이 없다. 기성용은 선덜랜드 지역지 선덜랜드에코와의 인터뷰에서 "스완지시티전에 나설수 없어 아쉽다. 그러나 동료들이 잘 할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뉴캐슬전에는 내가 뛸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스완지시티와 8라운드를 치르는 선덜랜드의 9라운드 상대는 뉴캐슬이다. 27일 안방에서 경기가 열린다. 기성용은 "우리가 맨유전처럼만 경기를 펼치면 승점은 따라올 것"이라면서 팀의 첫 승에 대한 열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