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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행을 거머쥘 유럽지역 9개 티켓의 주인공이 결정됐다.
이로써 조1위에게 주어지는 직행티켓을 거머쥔 9개국이 모두 결정됐다. 벨기에, 이탈리아, 독일, 네덜란드, 스위스, 러시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잉글랜드, 스페인이 주인공이다. 플레이오프를 치를 8개국도 정해졌다. 각조 2위에 오른 프랑스, 포르투갈, 스웨덴, 크로아티아, 그리스, 우크라이나, 루마니아, 아이슬랜드가 홈앤드어웨이로 한판승부를 펼친다. B조의 덴마크는 2위에 올랐지만 승점이 부족해 플레이오프에서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