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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수트 외질(24)의 아스널행에 대해 주제 무리뉴 첼시 감독이 입을 열었다.
무리뉴 감독은 올여름 외질과 같은 포지션인 윌리안을 러시아 안지로부터 영입했음에도 라이벌팀의 영입 선수를 "세계 최고의 넘버 10"이라고 극찬했다.
그는 "외질은 경기를 읽는 능력과 정확한 판단력으로 나와 그의 동료들을 아주 편안하게 만들어줬다"면서 "모두가 외질을 사랑했고 그를 통해 피구와 지단을 엿볼수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무리뉴 감독은 "외질 영입에 성공한 아스널이 뎀바 바마저 얻게 될 경우 단숨에 타이틀 경쟁자로 급부상할 것이 두려웠다"고 털어놨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