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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팀을 구하던 퀸스파크 레인저스의 수호신 훌리오 세자르(33)가 결국 팀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여름 인터밀란에서 이적한 세자르는 브라질 국가대표답게 군계일학의 월드 클래스를 보여줬지만 팀의 챔피언십(2부 리그)강등을 막지 못했다.
내년 브라질월드컵 출전을 위해 좀 더 상위 리그에서 뛰어야하는 세자르는 시즌이 끝난 뒤부터 공개 이적 선언을 하고 팀을 물색했지만 높은 연봉 때문에 마땅한 팀이 나오지 않았다.
챔피언십이 3라운드까지 진행하는 동안 세자르는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QPR의 골문은 전 잉글랜드 대표팀 출신 롭 그린이 지켰다. QPR은 2승1무(승점7)를 기록하며 5위로 선전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